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사진=애쉬튼 커쳐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反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한 데 대해 일침을 가했다.

30일(현지시간) 애쉬튼 거쳐는 자신의 SNS에 “내 아내도 냉전 시기에 난민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다. 나는 피가 끓는 심정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잠재적 테러 위험이 있는 7개 무슬림 국가(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 등) 국민의 미국 입국 및 비자발급을 중단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반인륜적인 인종차별이라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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