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조달러에 달하는 할랄시장에 대한 이해와 성공 수출전략을 담은 '손에 잡히는 할랄시장'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5년 11월 발족한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1주년을 기념해 나왔다. 품목별 할랄시장 규모와 유망 국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포함, 할랄시장 진출 실패를 피하는 조언, 할랄시장 진출 성공사례, 5회차까지 개최된 할랄비즈 포럼 발표자료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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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측은 "화장품, 식품, 서비스산업, 제약산업 등 할랄시장 진출에 유망한 주요 품목 및 산업의 각 해당분야 전문가가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