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정준하 (사진=티캐스트)

‘식식한 소녀들’ 정준하가 식신 후계자로 박보람을 선택했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는 MC 정준하,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람은 “제가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촬영 분량 90%가 먹는 장면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하는 식신 후계자로 박보람을 꼽으면서 “예전 모습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가냘픈데 정말 잘 먹는다”며 “진행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한결같이 먹고 있는 분이 보람 씨다. 그런 부분에서 보람 씨가 제 후계자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식한 소녀들’은 바쁜 스케줄, 숙소 생활로 제대로 된 밥 한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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