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1차 마감 후 2차분 3룸 첫선
20층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및 투자안심보장제 시행
부평지역 최고 33층 높이로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이 2차분 분양에 나선다.
1차분 1룸과 2룸 분양완료 후 2차분 3룸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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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53(부평동 47-2)에 짓는 이 오피스텔은 특화 단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상 20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등이 가능한 취미실, 회의실 등의 업무지원시설을 비롯해 무인 택배실, 스마트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2차분 3룸은 수차례의 설계와 디자인 및 레이아웃 변경을 통해 전용면적 45㎡를 주력으로 신혼부부 또는 2인 이상 가구에 최적화 했다.
또한 이번 변경안의 특징은 거실과 주방의 디자인, 옵션은 기존 설계대로 반영했고 안방과 작은방에서 차별화를 두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 2Bay, 3Bay로 지역 특성에 맞는 컨셉 구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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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 입주민들을 위해 지하층에 1대 1의 세대별 물품 보관창고를 계획하고 지상 1층과 2층은 빅 프랜차이즈를 입점시켜 입주민들의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보호장치로 ‘투자안심보장제 2년’과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또 미등기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시 취득세는 면제가 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30분대(강남 50분대) 소요되는 지하철 1·7호선 부평구청역과 100m 이내 거리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반경 500m 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부평구청, 세림병원 등이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 신트리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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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4차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공단과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3만1000여 근로자들과 지난해 개교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생도 1600여 명에 달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30대 초반에 전세 세입자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월세·자가 거주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급등기에 자산 격차가 확대되면서 가정을 꾸리는 청년 세대의 '주거 양극화'가 심화한다는 분석이다.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혼인·출산·주거'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5년 단위로 시행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를 코호트(공통된 특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 분석해서 1970∼1974년생, 1975∼1979년생, 1980∼1984년생, 1985∼1989년생 일반가구원의 주택 점유 형태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 가구원 중 월세 형태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970∼1974년생이 30대 초반이던 때엔 월세 거주 비율이 17.3%였다. 이후 1975∼1979년생이 30대 초반이 된 시기엔 이 비율이 19.0%로 증가했다.월세 비율은 1980∼1984년생 경우엔 20.8%, 1985∼1989년생은 21.3%로 계속 늘었다. 30대 초반에 월세살이를 하는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이다.한편으론 자가에서 사는 사람의 비율도 유사한 흐름이었다. 30대 초반 자가 거주 비율은 1970∼1974년생이 48.1%, 1975∼1979년생이 46.6%, 1980∼1984년생이 51.1%, 1985∼1989년생이 49.0%였다.약간 등락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에 가까울 수록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이와 반대로 30대 초반 시기 전세 거주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우하향'하는 흐름을 나타냈다.보고서는 "가족 형성이 가장 활발한 30대 초반 청년층의 주거 점유 형태에 양극화가 진행되고
지난해 정부는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도입을 예고했다. ‘시니어 레지던스’로 통칭하는 노인 주거시설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다. 여러 정치적 혼란 속에 노인복지법 개정 등 필요한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도입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2015년 폐지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제도를 정부가 왜 다시 꺼내 들었는지,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는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정부는 고령자 친화적인 주거 공간을 통칭하는 말로 '시니어 레지던스'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실버스테이(장기 민간임대 주택), 고령자 복지주택(공공임대 주택) 등으로 나뉜다.지금까지 가장 많이 공급된 것은 노인복지주택이다. 비싼 게 단점이다. 보증금이 2억~10억원, 월 임대료는 230만~460만원에 이른다. 비싼 만큼 시설과 서비스는 좋다. 안부 확인, 청소와 식사 등 가사 서비스, 건강·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령자 복지주택은 보증금이 200만~350만원, 월 임대료는 4만~7만원 정도다. 지자체가 운동·여가, 식사, 복지·보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대신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 등 특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입소할 수 있다.실버스테이는 중산층 고령 가구를 대상의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이다. 2024년 도입됐다. 기금 출자, 저금리 융자 등 공공지원을 받는 대신 임대료를 시세의 95% 이하로 하는 규제가 적용된다. 건강 관리, 안부 확인, 식사는 기본으로 제공하되, 기타 서비스는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실버스테이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런 까닭에 국내 노인 주거 시설은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쪽에선 부유층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특정 구역이나 동(洞) 단위로 구역을 지정하던 전과 달리 구(區) 단위로 적용해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길 하나를 두고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이 구분되지만, 비규제지역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오히려 가격이 더 높은 아이러니한 사례도 줄을 잇고 있어서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세양청마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8월 12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작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12월 11억원에 직거래되면서 최고가보다 1억20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더니 올해 들어선 단 한 건의 거래도 신고되지 않았다.효창동 바로 옆은 비규제지역인 마포구 공덕동이다. 공덕동에 있는 '신공덕1차삼성래미안1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5일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엔 16억2500만원까지 가격이 뛰었던 면적대다.규제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 비규제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격보다 더 낮은 상황인데도 단순히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이유로 거래에 제한이 걸린 셈이다.이런 사례는 서울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트리마제' 전용 84㎡는 지난 3일 40억원에 손바뀜했다. 이 아파트 또 다른 전용 84㎡는 지난달 5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 아파트에 있는 전용 84㎡ 호가는 40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이번에 지정된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세곡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17일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월 16억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3월엔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