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LIVE 설문] '세월호 7시간' 시술 의혹, 3차 청문회 어떠세요?
#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미용시술' 의혹
## 얼굴에 선명한 멍자국…의견을 들려주세요


14일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3차 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 중입니다.

뉴스래빗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3차 청문회 의견을 묻는 긴급 라이브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간단히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플레이하신 뒤 감정 버튼(좋아요·웃겨요·멋져요·화나요) 중 한 가지를 선택하시면 10~20초 안에 실시간 집계됩니다.

▽설문조사 참여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후 3시 현재 설문조사에 참여한 9명 전원이 '화나요'를 선택했습니다. 최종 설문 결과는 뉴스래빗 페이스북 해당 라이브 게시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국일보'가 보도한 박근혜 대통령 필러 시술 멍자국 사진을 제시하며 "2014년 4월 16일 이후 청와대에는 2가지 금기어가 생겼다. 첫째는 세월호, 둘째는 대통령 얼굴의 멍자국"이라며 미용시술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 그런 시술을 본 적도 없고 처치를 한 적도 없기 때문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가글액과 안약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관저로 갔다.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점심 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월호 사고 당일 "조여옥 대위가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청와대 경호실 소속 간호장교였던 조 대위는 현재 미국 연수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했습니다.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병원 원장 신분으로 증인 출석한 김영재 원장은 박 대통령 미용 시술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안면 시술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박 대통령의 멍자국 관련 사진에 대해 "필러 자국 같다. 필러는 피멍이 안 나타나기도 하는데 혈관을 터트려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시술했냐는 질문에는 "연락이 와서 들어간 적이 있다. 흉터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경련이 일어난다는 증상을 설명했고 그 이후에도 피부 트러블 등으로 몇 차례 진료했다"고 확인했습니다.

▽3차 청문회 생중계 한국경제TV
[래빗LIVE 설문] '세월호 7시간' 시술 의혹, 3차 청문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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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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