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이번 설명회에는 계획을 훌쩍 뛰어넘는 1300명이 참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대책 영향 유무를 묻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최근 연이어 나온 부동산대책으로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된 탓에 현 상황을 제대로 짚어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동산 투자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11.3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강원도와 춘천 일대 시장 현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은퇴 후 부동산, 자산관리 등 투자전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이달 춘천에서 분양을 앞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입지, 상품 등에 대한 소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달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대에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쉽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고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