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연금 이어 크리스마스연금 기대…장범준,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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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은 대표 히트곡 '벚꽃 엔딩'으로 봄 시즌송의 최대 수혜자라 불린다. 매년 봄이 올 때마다 '벚꽃 연금'을 거둬들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그런 그가 '크리스마스 연금'을 기대케 하는 첫 겨울 노래를 발매했다.
장범준은 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장범준 2집'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은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그린 노래다.
'산타가 오셔서 선물을 보내준다면 정류장 앞에 그녀를 내려주소서'라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종이 많이 울리고 막차가 끊기면 즐거운 기분 노래 높여 부르자'라는 가사로 크리스마스 캐롤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5일 짤막한 티저와 함께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과, 그간 활동이 없어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깜짝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자신의 SNS에 곡 작업 중인 모습과 악보를 직접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내년엔 뭐하지?'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장범준은 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장범준 2집'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은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그린 노래다.
'산타가 오셔서 선물을 보내준다면 정류장 앞에 그녀를 내려주소서'라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종이 많이 울리고 막차가 끊기면 즐거운 기분 노래 높여 부르자'라는 가사로 크리스마스 캐롤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5일 짤막한 티저와 함께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과, 그간 활동이 없어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깜짝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자신의 SNS에 곡 작업 중인 모습과 악보를 직접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내년엔 뭐하지?'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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