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세리노 (사진=방송캡처)

예언가 쥬세리노의 충격적인 예언이 공개돼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하루 3~9번씩 미래를 예언하는 예지몽을 꾸는 쥬세리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의 교토사고,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지진, 911테러도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쥬세리노는 2007년 엘 고어의 노벨 평화상 수상,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마이클 잭슨의 사망까지 수많은 사건 사고를 예견했다.

쥬세리노는 예지몽을 꾸고난 후 해당 정부나 당사자에게 반드시 편지를 보내 이 사실을 알리고 답신을 받았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쥬세리노의 예언이 90% 이상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76%로 우세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당선을 예견한 쥬세리노는 2043년 인구의 80%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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