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유상증자 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또 무상증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만 현재 유상증자 기간에는 이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유상증자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자사주 매입이 불가하며 무상증자 역시 진행이 어렵다.

한편 지난 22일 루트로닉은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급증한 것과 관련,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한 조사를 한국거래소에 의뢰했다.

루트로닉은 지난 9월 에스테틱 및 안과 사업의 전략적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의 목적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위한 투자 및 에스테틱 혹은 안과 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