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7,389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35층의 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51~109㎡의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14일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 인근에 공원, 병원, 학교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다. 남측에 있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병원과 가장 인접한 주거 단지로 병원 관계자 또는 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까지 조성돼 있어 도보 통학도 편리하다.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km 내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