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 상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역삼세무서 사거리라고 불리던 이곳은 2003년도에 역삼세무서가 강남역으로 이전하면서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로 이름 지어졌다.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를 인근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업무시설의 사옥 및 사무실 들이 생기면서 임대료가 비싼 테헤란로에 있던 임차인들은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어 많은 사무실 수요가 생 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소형 음식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또 하나의 특색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배후세대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꾸준히 이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 인근으로 IT 스타트업 길이 조성되면서 600여 개의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매년 2000여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실거래 사례(구 역삼세무서 사거리 인근)
A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카페, 음식점, 사옥들이 들어서 있으며, 이면으로 다양한 업무시설과 사옥이 형성되어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가 꾸준하고 저녁시간에는 먹자상권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 되는 게 이 지역의 특징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용 및 임대수익형 3층 건물이 2016년 07월 20일 3.3m²당 3,785만 원에 매매되었다.
B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주유소, 음식점,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으며, 이면으로는 작은 음식점과 중소형 사무실이 있으며,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꾸준한 게 이 지역의 특징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형 6층 건물이 2016년 8월 31일 3.3m²당 5,185만 원에 매매되었다.
C지역은 대로변으로는 병의원, 음식점, 카페, 사무실 등 다양한 근생시설과 업무시설이 위치하며 이면으로는 A 지역과 마찬가지로 직장인들을 위한 먹자 시설이 입점해 있어 유동인구가 꾸준하다. 현재 이 지역에 스타트업 밸리가 2017년까지 유치될 예정으로 장래가 유망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용 재건축부지 3층 건물이 2016년 7월 13일 3.3m²당 2,111만 원에 매매되었다.
D지역은 대로변으로는 금융기관, 음식점,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으며, 이면으로는 사거리 대로변 업무시설에 종사하는 직장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뒤편으로는 연립주택들이 조밀 조밀하게 모여있고, 주택가 단지도 많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초역세권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형 9층 건물이 2016년 9월 20일 3.3m²당 4,561만 원에 매매되었다.
◆주변추천매물1 역삼역 4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소형 사옥 및 임대수익형 3층 건물, 예상 수익률 4.5%의 빌딩이 매가 28억 원.
◆주변추천매물2 역삼역 9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용 및 임대수익용 7층 건물, 수익률 5%의 빌딩이 매가 46억 원.
◆주변추천매물3 역삼역 8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용 8층 건물, 수익률 4.5%의 빌딩이 매가 65억 원.
◆주변추천매물4 역삼역 2분 거리의 초 역세권에 위치한 투자용 및 임대수익용 5층 건물, 수익률 7.30% 빌딩이 매가 72억 원.
◆주변추천매물5 역삼역 5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용 12층 건물, 수익률 5.35% 빌딩이 매가 265억 원.
◆주변추천매물6 역삼역 3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사옥용 및 임대수익용 17층 건물, 수익률 4.67%의 빌딩이 매가 560억 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올해 신축 약정 방식의 매입임대주택 2917가구를 사들인다. 이 중 60%를 ‘미리 내 집’ 연계형인 신혼Ⅱ 유형으로 선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SH의 올해 매입 목표치는 총 5350가구다. 작년 매입한 이월 물량 1206가구와 지난해 사전 매입공고를 한 1000가구를 제외하고 이번에 2917가구 매입을 추진한다. 2917가구는 신혼Ⅰ, 신혼Ⅱ(미리 내 집 연계형), 일반, 청년, 임대형 기숙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신혼Ⅱ 비율이 58.5%(1707가구)에 달한다.매입주택 공급 활성화와 매도자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매입분부터는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매입공고부터 약정 체결까지의 기간을 8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고 총사업비의 90%까지 1금융권에서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게 대표적이다.이인혁 기자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조감도)를 선보인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까운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을 추진하는 등 교통 환경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단지는 평내동 660의 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남양주는 GTX-B노선의 금융 조건 협의 등으로 이달 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과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여의도와 서울역에도 정차해 수도권 동부 거주자의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B노선 호재에 힘입어 평내동 일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내동 ‘e편한세상 평내메트로원’ 전용 84㎡는 지난 1월 6억23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사업지 북쪽으로 이마트가 있다.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도 가깝다.심은지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조감도)가 49층, 190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용산구는 오는 31일까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공람 공고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맞붙어 있는 이 단지는 1984년 최고 13층, 1326가구로 지어졌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903가구(임대주택 257가구 포함)로 탈바꿈한다.이 단지는 서울 남북 녹지축과 한강 수변축이 만나는 곳에 들어서 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등 자연 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경관 특화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자전용도로 2곳, 원활한 교통 개선을 위한 지하차도, 소공원 2곳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날 구로구 ‘오류동 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도 확정했다. 매봉산 자락에 있는 저층 노후 주거지가 최고 25층, 1250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자연 경관을 살린 설계가 눈에 띈다. 서울시는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릉지와 저층 주거지 인근에 중저층을, 중심부엔 고층을 배치하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