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와 페이퍼코리아 ‘디오션시티’, 군산 개발의 양대 축으로 거듭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오션시티는 새만금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지역 최초의 아울렛 유치에 이어 금번 1단계 상업용지 공급으로 새만금 지역 복합리조트와 함께 군산의 복합쇼핑몰 시대를 여는 개발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새만금 지역에는 내국인 출입 가능한 카지노 설립이 허용되며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방안이 여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 복합리조트에는 카지노와 컨벤션 등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호텔, 복합쇼핑몰, 공연장, 고급레스토랑 등이 갖춰진다. 한국은행 산업 연관표 기준에 따르면 새만금에 복합리조트가 들어서게 되면 향후 5년간 생산유발 효과가 23조5,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8조9,000억 원, 일자리 23만 개를 창출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복합리조트 추진은 싱가포르 관광의 중심인 ‘마리나베이샌즈’가 이미 투자 의사를 밝혔다. 향후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새만금 지역과 일대의 수혜도 클 것으로 보인다.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으로 만들어지는 복합도시 디오션시티는 지역 최초의 롯데 아울렛 유치에 이어 이번 1단계 상업용지의 분양으로 새만금 지역의 핵심 배후도시가 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의하면 “상업용지 매각공고가 나온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그 동안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과 롯데 아울렛 유치, 새만금 후광효과까지 이어지고 있어 일대와 수도권 투자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1단계 상업용지는 ‘디오션시티’ 내 위치하고 있는 일반 상업지역인 4개 구역(B2~B5 블록)의 토지로 블록별 면적은 B2블록 2,513㎡(760.18평), B3블록 2,693㎡(814.63평), B4·5블록 1,694㎡(512.44평)로 총 8.594㎡(2,600평)이다.
‘롯데 아울렛 군산점’은 지역 최초 아울렛으로 예정부지(B1블록)와 폭 18.5m 도로를 사이에 두며 ‘디오션시티’(59만6,163㎡, 18만평) 내 황금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상업용지는 영국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부동산그룹 ‘세빌스’ 주관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블록별 개별 매각될 예정이다. 상업용지 분양에 관한 내용은 매각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어드바이저스부동산중개㈜로 문의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