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브롬취피 앨비언 경기에 출장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밤 11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브롬위치 앨비언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가 헌손스구장에서 열린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경기에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복귀한지 얼마 안돼 체력안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는 4-2-3-1 전형으로, 빈센트 얀센이 1선 공격수로 나서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2선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기존 토트넘 득점력의 중심에 있던 헤리케인의 부상이 공격수의 부재를 만들었기 때문에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손흥민이 출장 할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지난 14일 손흥민이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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