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창립 77주년 대림산업의 '쌀가마 행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한기 대표 등 사랑나눔 행사
    창립 77주년 대림산업의 '쌀가마 행렬'
    아파트 브랜드 ‘e편한 세상’으로 알려진 대림산업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10일 대대적인 기념식 대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장기 근속 및 우수 직원을 시상하는 조촐한 행사만 연 뒤 김한기 대표(왼쪽)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포대를 기부했다. 또 종로구 운현동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도 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 어린이를 위해 직접 티셔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손수 꾸민 티셔츠는 네팔, 동티모르, 말라위, 미얀마 등지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림산업이 77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것은 고객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에서 약 2조7890억원(사업비 기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해 국내 건설회사 중 가장 많은 정비사업을 따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재건축·재개발 규제 풀어 핵심지 공급 물꼬 터줘야…대출 조이기는 단기 처방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은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꼽았다. 다주택자 중과세를 비롯해 세금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

    2. 2

      청약 1순위 추천…목동·상계 등 재건축도 관심

      전문가들은 새해 유망한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아파트 분양’(공공·민간)을 추천했다. 유망 투자 지역으로는 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서울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등 이른바 &...

    3. 3

      "서울 집값 새해엔 더 오를까요"…부동산 전문가 '깜짝' 전망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지속된다.”한국경제신문이 12월 23~26일 건설사·시행사·금융권·학계 등의 전문가 100명에게 ‘부동산 시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