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포대를 기부했다. 또 종로구 운현동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도 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 어린이를 위해 직접 티셔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손수 꾸민 티셔츠는 네팔, 동티모르, 말라위, 미얀마 등지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림산업이 77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것은 고객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에서 약 2조7890억원(사업비 기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해 국내 건설회사 중 가장 많은 정비사업을 따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