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지수가 ‘인기가요’ 일일 MC로 나섰다.

4일 그룹 블랙핑크 지수는 MC를 맡고 있는 트와이스 멤버 정연을 대신해 배우 공승연, 김민석과 함께 SBS ‘인기가요’ 일일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데뷔 전, 광고와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헤픈엔딩’,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물론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카메오로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발표한 데뷔곡 ‘휘파람’은 멜론, 올레,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월간차트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의 뮤직비디오는 30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역대급 신인’다운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데뷔 이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퍼펙트 올킬’은 물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2위, 중국 QQ뮤직 주간차트 1-2위, 영국 아마존 ‘Hot New Release’ 차트 ‘Top 10’에 등극,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 만 공중파 음악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탄생시키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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