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소은 기자]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동으로 구성된다.

상가는 지상 1층~2층 64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별로 전용 74㎡ 187가구와 전용 84㎡ 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4㎡A형 48가구, 74㎡B 44가구, 74㎡C 31가구, 74㎡D 31가구, 74㎡E 33가구, 84㎡A 2가구, 84㎡ 1가구 등이다. 전용 84㎡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세종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용 74㎡ 크기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타워형 구조로 설계되는 전용 74㎡E 33가구를 제외하고 74㎡A·B·C·D 가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다. 후면 방을 포함해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4㎡B의 1개 유니트만 마련됐다. 전면에 방-거실-방이 배치된 3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 3개, 욕시 2개로 구성된다.

‘ㄷ’자 구조로 대면형 주방을 구현했으며 주방 옆에 보조 주방을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을 도입해 개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천장고는 기본 2.3m로 우물형 천장(15cm)를 적용하면 2.45m다.
옷장을 따로 들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침실마다 수납공간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시 자녀방 1개에는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주방 옆 후면 방에도 팬트리가 설치된다. 계절별 옷을 보관하는 드레스룸으로 이용하거나 부피가 큰 청소도구, 장난감 등을 넣고 사용할 수 있다.

안방에도 팬트리가 마련돼 계절별 옷을 넣고 옷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좌식형 파우더장이 기본으로 설치돼 화장대 역시 따로 들일 필요가 없다. 부부욕실에는 충분한 크기의 샤워부스가 들어간다. 안방 전면에는 발코니가 설계된다.

전용 84㎡A·B타입은 최고층에 마련된다. 주변 아파트 높이가 대부분 30층이라 앞을 가리는 건물 없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복층형 구조로 1층에 주방과 거실, 침실 1개, 욕실 1개, 2층에 침실 2개, 욕실 1개가 마련된다. 테라스는 1층에 3개, 2층에 2개 등 가구별로 총 5개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용 74㎡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전용 84㎡ 복층형 펜트하우스는 총 가구수가 3가구 밖에 되지 않아 청약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