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히스패닉 유권자 지지율에서 트럼프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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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스뉴스 라티노가 지난 7∼10일 히스패닉 등록 유권자 803명을 상대로 실시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11월 대선에서 클린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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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5월 같은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39%포인트 앞선 데서 7%포인트 더 격차를 벌린 것이다.
한편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클린턴은 지난 8일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의 중심지인 키시미 유세에서 푸에르토리코인들의 미국 이주를 권하는 등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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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이 뉴욕주 상원의원을 지낼 당시 이미 100만 명의 푸에르토리코인들을 대표한 바 있다며 "그들은 우리의 가족이기 때문에, 그들이 소외되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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