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사진=DB)


‘성폭행 혐의’ 이진욱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8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1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쯤 귀가했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17일 오후 7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에 응한 가운데 경찰은 이진욱과 고소인의 진술을 대조했으며 이진욱은 고소한 여성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진욱의 변호인은 “충분히 사실대로 얘기했고 경찰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진욱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차에 올라타고 청사를 떠났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14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인 A씨는 이진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고 이진욱은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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