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이 이끈 노사화합…한국GM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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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 확대 공동 TF
상반기 8만6779대 판매
상반기 8만6779대 판매

한국GM은 올 상반기에 8만6779대를 팔아 2002년 설립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5사 기준 점유율은 11.1%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적의 원동력으로는 김 사장과 노조의 ‘상생’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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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TF에서 제안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업무 협약’ 등의 아이디어가 실현됐고,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인천 지역 한국GM 18개 대리점의 판매량은 총 7340대로, 전년 동기 5761대 대비 27.4% 증가했다. 한국GM의 상반기 내수 전체 판매 증가율(21.6%)을 크게 웃돈다.
지난 5월에는 한국GM 인천 부평 본사와 공장을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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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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