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③구성]수영장+게스트하우스 갖춘 31층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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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레인, 유아풀 갖춘 수영장 설치
게스트하우스 및 카페린도 눈길
게스트하우스 및 카페린도 눈길
[ 춘천= 김하나 기자 ]"알죠. 수영장 있는 아파트죠?" 우미건설이 오는 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강원도 춘천시민들에게 '수영장 있는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우미건설 자체는 춘천에 첫 진출하기 때문에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춘천에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이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수영장은 대단지에만 조성이 가능하다보니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수영장이 조성된 단지는 지역 내에서 명품 아파트로 꼽히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은 우미건설이 사전마케팅을 하는 기간에도 증명됐다. 이달초 관심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한 입주단지 투어에는 70여명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2012년 입주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 2차를 둘러봤다. 단지의 전체 규모와 최고 38층의 단지 그리고 실내수영장, 카페 린(Lynn), 게스트하우스 등이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와 닮아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내수영장이었다"며 "후평동이 구도심의 이미지가 있지만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에 설치되는 실내수영장은 25m의 3개 레인으로 구성된다. 낮은 깊이의 유아풀도 조성된다. 샤워실에는 욕탕도 조성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퍼팅장도 마련된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있다.
자녀들을 위한 학습시설도 다양하다. 남녀 구분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는 단지 초입에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린이 있다. 유치원 차량이나 학원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는 스쿨버스 존과도 가깝다. 자녀들을 기다리면서 대기하기에도 적당한 장소다. 카페린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모델하우스의 상담석 맞은 편에 있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춘천답게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거실과 방, 주방으로 이뤄진 게스트룸은 2개소가 꾸며진다. 단지에서 전용면적 59㎡가 몰려 있는 109동의 저층에 조성된다. 소형 면적이어서 손님을 접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도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면 편리할 전망이다.
중소형 중심의 단지인만큼 어린 자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집이 별동으로 마련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단지 곳곳에 놀이터가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이기 때문에 조경시설과도 잘 어우러질 전망이다.
단지의 장점은 땅이 평평하고 정사각형에 가깝다는 점이다. 11개의 동들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단지 내에서 이동이 편리하도록 단지를 가로지르는 도로가 조성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된다. 주차장 진출입 램프는 4군데가 있어서 지하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 동간거리가 넓다보니 채광과 환기에 있어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온의동의 '롯데캐슬 스카이 클래스’는 지상 39층으로 춘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새 아파트에 고층의 스카이라인이 더해져 춘천 내에서 시세가 높은 아파트로 꼽힌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원도의 주요 도시에서 첫 진출에도 리딩 아파트로 자리잡아왔다"며 "브랜드와 상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미분양이 일반적이던 강릉시의 유천지구에서, 평이한 상품이 대부분이던 원주시의 무실2지구에서 각각 아파트를 분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한 유천지구 우미린(662가구)은 분양가 대비 2500만~335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무실지구 우미린(653가구)은 2014년 9월 입주했으며 최근 시세가 분양가보다 6610만~7310만원 가량이 오른 상태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의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228의 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마련된다. (033)251-29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우미건설 자체는 춘천에 첫 진출하기 때문에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춘천에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이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수영장은 대단지에만 조성이 가능하다보니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수영장이 조성된 단지는 지역 내에서 명품 아파트로 꼽히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은 우미건설이 사전마케팅을 하는 기간에도 증명됐다. 이달초 관심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한 입주단지 투어에는 70여명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2012년 입주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 2차를 둘러봤다. 단지의 전체 규모와 최고 38층의 단지 그리고 실내수영장, 카페 린(Lynn), 게스트하우스 등이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와 닮아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내수영장이었다"며 "후평동이 구도심의 이미지가 있지만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에 설치되는 실내수영장은 25m의 3개 레인으로 구성된다. 낮은 깊이의 유아풀도 조성된다. 샤워실에는 욕탕도 조성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퍼팅장도 마련된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있다.
자녀들을 위한 학습시설도 다양하다. 남녀 구분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는 단지 초입에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린이 있다. 유치원 차량이나 학원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는 스쿨버스 존과도 가깝다. 자녀들을 기다리면서 대기하기에도 적당한 장소다. 카페린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모델하우스의 상담석 맞은 편에 있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춘천답게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거실과 방, 주방으로 이뤄진 게스트룸은 2개소가 꾸며진다. 단지에서 전용면적 59㎡가 몰려 있는 109동의 저층에 조성된다. 소형 면적이어서 손님을 접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도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면 편리할 전망이다.
중소형 중심의 단지인만큼 어린 자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집이 별동으로 마련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단지 곳곳에 놀이터가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이기 때문에 조경시설과도 잘 어우러질 전망이다.
단지의 장점은 땅이 평평하고 정사각형에 가깝다는 점이다. 11개의 동들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단지 내에서 이동이 편리하도록 단지를 가로지르는 도로가 조성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된다. 주차장 진출입 램프는 4군데가 있어서 지하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 동간거리가 넓다보니 채광과 환기에 있어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온의동의 '롯데캐슬 스카이 클래스’는 지상 39층으로 춘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새 아파트에 고층의 스카이라인이 더해져 춘천 내에서 시세가 높은 아파트로 꼽힌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원도의 주요 도시에서 첫 진출에도 리딩 아파트로 자리잡아왔다"며 "브랜드와 상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미분양이 일반적이던 강릉시의 유천지구에서, 평이한 상품이 대부분이던 원주시의 무실2지구에서 각각 아파트를 분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한 유천지구 우미린(662가구)은 분양가 대비 2500만~335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무실지구 우미린(653가구)은 2014년 9월 입주했으며 최근 시세가 분양가보다 6610만~7310만원 가량이 오른 상태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의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228의 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마련된다. (033)251-29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