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긴급 소집 (사진=방송캡처)


북한 미사일 관련 안보리 긴급 소집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안보리 참가국들은 미국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이 ‘화성-10’이라고 이름 붙인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강한 우려와 반대의 메시지가 담긴 언론 성명 채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협의를 거쳐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과 일본이 개최를 요청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추가 도발을 막아야 한다는 데는 합의했다.

한편 언론 성명의 세부 내용과 문구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관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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