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 IoT에서 신성장 찾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삼성전자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전략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요.사물인터넷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들을 공개했다고 합니다.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이주비 기자.<기자>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투자자포럼은 약 3시간의 발표 후 조금전 막을 내렸습니다.`투자자포럼`은 해마다 삼성전자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여는 일종의 사업 설명회입니다.포럼장은 국내외 투자자와 증권업계 관계자 150여 명으로 꽉 들어찼는데요..오늘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에게 사물인터넷 전용의 `아틱(ARTIK) 클라우드`를 소개하며사물인터넷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아틱 클라우드`는 아틱 기기가 생성하는 콘텐츠를 가상 공간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건데요.애플의 아이클라우드나, 구글의 구글클라우드 같은 개념입니다.아틱을 통해 제작한 IoT 제품군과 각종 모바일 기기, 시스템 등을 저장하고 교환하는 플랫폼입니다.구글이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했듯이삼성은 이 `아틱`을 발판으로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등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발표를 맡은 소병세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이 가진 성장 잠재성에 대해 강조했는데요.사물인터넷이 기존 IT시장의 성장 정체를 만회할 거라며 사물인터넷 관련 반도체 시장의 경우 연평균 7% 이상 커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무엇보다 삼성은 `아틱`이 최근 `큐리`와 `에디슨` 등을 앞세워 사물인터넷을 키우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 인텔을 견제할 것이라며 `아틱`에 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이밖에 오늘 포럼에서는 `퀀텀닷 소재와 디바이스의 발전`, `발전된 패키징 솔루션`이란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화장실 그림 심리상태 분석해보니 "배변기 큰 억압 경험"ㆍ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은퇴 고민…딸 얼굴 보고 힘 얻어"ㆍ더민주 이학영 국회의원, 페이스북에 “대신 죽어 돌아오게 할 수 있다면…”ㆍ‘홍대 코미디위크’, EDM 디제잉 애프터 파티 예고…박명수-박나래-허경환-오나미 등 개그맨 DJ 군단 대거 합류ㆍ전효성, 뇌쇄적 비키니 화보 시선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