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토부, 건축 통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역시·도별로 한정됐던 건축 관련 통계가 앞으로 시·군·구와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맞춤형 건축통계(건축·주택 인허가 및 건축물 현황)’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그동안 건축통계는 국토교통통계누리와 통계청을 통해 광역시·도별로 공개됐고 통계청이 승인한 통계만 제공됐다. 새로 제공될 통계는 민간 요청이 있는 경우 시·군·구와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된다. 층수, 대지면적, 높이, 지붕구조, 허가·착공일 등이 추가된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2015년 말 기준 서울시, 단독주택 중 건축면적 100㎡ 이하’로만 제공되던 것이 ‘2015년 말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 1~7동, 단독주택 중 건축면적 80㎡ 이하, 2층 이하’ 등으로 세분화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맞춤형 통계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blcm.go.kr)을 통해 원하는 통계를 신청할 수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DL이앤씨, 내달 동탄2신도시에 'e편한세상' 오피스텔 240실 공급

      DL이앤씨가 내년 1월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오피스텔 240실을 선보인다. 약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단지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2. 2

      대통령 세종집무실 밑그림 공개…'행정수도 세종 완성' 본격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도맡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도 업무 계획을 공개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축설계안이 완성되고, 국가상징구역의 미래 모습이 ‘...

    3. 3

      LH 개혁 아이디어 대상에 ‘NPL 활용 청년주택’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서 NPL(부실채권)을 활용한 도심 내 청년 주택 공급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국민 의견을 포함해 LH 개혁방안을 내년 상반기 발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