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은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슬로건에 맞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다.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을 비롯 일본 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 사업, 유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사업 등 다수의 역사·문화사업을 하고 있다. 유림경로효친대상 등을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조성한 유림공원은 대전의 명품 도시숲공원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