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사진=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제시카가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가수 제시카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Jessica Fan Meeting 2016 Asia Tour In Seoul’을 개최,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 17일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Fly’가 8개 음원 차트 1위, 솔로 앨범 는 초도 물량 7만장이 완판된데 이어 한터 차트와 가온 차트 1위를 차지, 해외 총 9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 등 올해 발매된 여성 솔로가수 앨범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도 지상파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시카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첫 솔로 앨범 의 수록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먼저 타이틀 곡 ‘Fly’의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막을 올린 제시카는 현장에 찾아와준 수많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어지는 코너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과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 S/S’ MC, 중국 영화 ‘My Other Home(마이 아더 홈)’ 촬영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재 근황과 평소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을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제시카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선발된 7명의 팬들과 함께 다양한 미니 게임에 참여, 게임에서 이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선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제시카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Fly’를 비롯해 수록곡 ‘Dear Diary’, ‘Love Me The Same’, ‘Golden Sky’, ‘Big Mini World’와 ‘Carly Rae Jepsen(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 등 총 6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등 팬미팅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끝으로 제시카는 “이렇게 팬 분들과 가까이에서 노래 부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이 아시아 팬미팅의 첫 시작인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일 개최된 ‘Jessica Fan Meeting 2016 Asia Tour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친 제시카는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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