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에서 각각 품질과 토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품질 부문(QEA)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제정된 이 상은 5년 동안 건설업체가 완공한 건축물의 품질을 평가해 수여한다. 토목 부문 시공 대상을 받은 쌍용건설은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에 적용한 고난도 공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