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마포구의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A(28)씨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인기척이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이들을 발견했다. 시신의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둘 다 특별한 외상이 없어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부모가 없는데다 특별한 직업도 없었던 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김조광수 김승환 "동성결혼 불허? `사랑이 이긴다` 증명할 것"ㆍ14살 女중생 집단 성폭행 ‘일진들’ 감형 이유가 ‘충격적’ㆍ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틀 전 범행 결심…“피해자에게 송구한 마음”ㆍ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수영 “이런 촬영 처음이야” 완전 훈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