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승현과 함께 YGK+TV에서 제작, 공개한 50년간 K-POP 아이돌 패션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1990년대 본격적으로 ‘한류’라는 용어가 생기기 전부터 ‘한국 문화’는 이미 글로벌한 트렌드였음을 암시하는 듯한 이 영상은 시대를 풍미했던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YGK+ TV에서는 모델 강승현이 시대를 아우르며 변신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K-POP 아이돌 패션의 50년 역사(50 Years of K-POP Idol in 2 minutes)’ 영상을 공개했다.26일 공개된 영상에서 톱 모델 강승현은 1960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단위로 시대별로 선호되었던 아이돌 패션과 뷰티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1960년대에는 미니 드레스와 보브 커트로 트위기 룩을 연출해 당시 가장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가수 윤복희를 데자뷰했다. 1970년대는 억압된 시대의 로맨티시즘을 표현하며 당시 유행했던 긴 머리, 섀기 커트, 나팔바지와 통기타를 활용한 패션을 연출했다. 1980년대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완선을 연상시키는 사자 머리와 짙은 화장, 통바지와 청재킷으로 80년대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1990년에는 본격적인 1세대 아이돌 핑클과 SES, 베이비복스를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브라운 워커와 배기 팬츠, 힙합 룩으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과 음악을 보여주며, 2000년대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연상케 하는 스키니진과 컬러풀한 의상, 캐릭터 티셔츠 등 유행했던 스타일을 음악과 함께 연출했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해피투게더` 설현, 광고 22편 찍어 `수익 300억설에 하는 말이…"ㆍ김조광수 김승환 "동성결혼 불허? `사랑이 이긴다` 증명할 것"ㆍ14살 女중생 집단 성폭행 ‘일진들’ 감형 이유가 ‘충격적’ㆍ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틀 전 범행 결심…“피해자에게 송구한 마음”ㆍ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수영 “이런 촬영 처음이야” 완전 훈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