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에 4000여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세운다.

부영주택은 다음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총 4298가구 규모의 ‘마산 월영 사랑으로 부영’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3116가구) 주택형이 3억3500만원이고 전용 124㎡(584가구)와 149㎡(598가구)가 각각 4억5200만원, 5억2400만원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중이 72.5%에 이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