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도 창업 생리 알아야"…창업가정신센터 만든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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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R&D를 하는 사람도 연구실에만 틀어박혀선 곤란하다. 창업의 생리를 알아야 맞춤형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꼭 창업하지는 않더라도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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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 총장도 센터 개소식에서 “비전과 역량을 겸비한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차세대 R&D를 위해 꼭 필요한 창업가정신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달 이 대학 경력개발센터가 발표한 ‘서울대 학부생 진로의식 조사’(2015년 말 기준)에 따르면 서울대생은 10명 중 1명 꼴로 졸업 후 창업할 뜻을 나타냈다. 학부생 9.7%가 “졸업 후 1순위 또는 2순위로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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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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