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이달 분양
[ 김하나 기자 ]태영건설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이달 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문화특구 개발의 2단계 계획 중 1단계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의 아파트 6개동 1500가구(전용 84~102㎡)와 오피스텔 1개동 192실(39㎡) 등 1692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381가구 △84㎡B 382가구 △84㎡C 94가구 84㎡D 270가구 △102㎡A 93가구 △102㎡B 188가구 △102㎡C 9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192실 모두 전용면적 39㎡로 구성된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광명 역세권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케아몰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가 인접해 있다. 옆으로는 광명역세권의 중심상업지구인 로데오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교통편도 좋다. 서울 및 수도권,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쿼트러플 역세권 단지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원 안양 인천 등 전국으로 통하는 환승터미널도 도보권이다. 오는 5월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서울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의료 관광호텔, 패밀리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의료복합클러스터(예정)와 디자인 컨벤션, 아카데미, 영화관 등 문화콘텐츠 밀집지역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예정)가 개발 예정이다. 2017년 완공예정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에는 약 400개 업체 5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17개 업체 3000여명 종사하는 석수스마트타운(예정) 또한 가깝다.

광명역세권 내 유일하게 보행통로가 확보된 광명누리길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주변으로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있다. 단지 도보 10분거리에는 신설초등학교도 계획된 상태다.

단지는 광명시내에 최고 높이인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근린생활 주차시설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만 약 6000㎡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약 29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상가를 조성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