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카드 마일리지로 공짜 비즈니스석 타고 공짜 여행가기’, ‘일 잘하는 아빠가 아이와 잘 놀아준다! 발란스 맞추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최근 강연에서 지난 4일 오후에 출발하는 싱가폴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빠듯한 2박 3일 일정으로 6일 새벽에 한국에 돌아 온 일정을 소개하며 “자녀들과 함께 하는 부모의 휴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첫째 아들인 도연이와의 첫 싱가폴 여행에서 카드 마일리지로 얻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해서 왕복 비즈니스 좌석으로 여행을 갔다 왔다. 그리고 아내의 비행 스케줄에 따라서 싱가폴 현지의 호텔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보통 바빠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건 ‘행복을 뒤로 하는 변명’이라고 설명한다. 그 역시 “월 10~15회의 기업강연을 다니고 한 주에 4~5개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건 여러분과 똑같다”고 강연에서 설명했다.이날 아들과의 여행을 갈수 있었던 것은 승무원인 아내의 비행 스케줄이 싱가폴이 나왔고, 그동안 쌓아 왔던 마일리지를 활용해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부연 설명한다. 특히 그는 아들과 함께 한 이번 짧은 여행을 위해 권 교수가 낸 시간은 고작 40시간의 여유와 함께 마음의 여유였다고 강조한다. 즉, 많은 부모들이 시간적인 여유를 변명으로 들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 할수 없다는 심적 부담을 줄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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