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투자의견 '매수' 상향" -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일 에스원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난 467억원, 매출은 6.1% 증가한 4532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안상품과 통합보안 매출이 같은 기간 각각 13.0%, 8.0% 늘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7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인건비성 충당금의 선반영과 하반기 건물관리사업 성수기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80억원, 매출은 4.9% 늘어난 1조9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요인이다. 에스원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2월 24배에서 20배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
공 연구원은 "경기 방어주 프리미엄이 더이상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에스원은 일본 세콤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하락 리스크는 10% 이내인 만큼 조정 기간동안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난 467억원, 매출은 6.1% 증가한 4532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안상품과 통합보안 매출이 같은 기간 각각 13.0%, 8.0% 늘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7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인건비성 충당금의 선반영과 하반기 건물관리사업 성수기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80억원, 매출은 4.9% 늘어난 1조9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요인이다. 에스원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2월 24배에서 20배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
공 연구원은 "경기 방어주 프리미엄이 더이상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에스원은 일본 세콤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하락 리스크는 10% 이내인 만큼 조정 기간동안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