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프리마, 미술품 등 전시…외국인에 한국문화 전파
호텔 프리마, 미술품 등 전시…외국인에 한국문화 전파
호텔 프리마는 호텔과 예술의 공존을 통해 ‘뮤지엄 속의 호텔, 호텔 속의 뮤지엄’을 만들고자 한다. 2007년 호텔 내 뮤지엄을 열어 호텔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문화산업대상 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고, 미술인이 뽑은 ‘미술품이 좋은 건물 Best 5’ ‘제8회 한국색채대상 우수상’ 등 결실을 얻었다. 호텔 프리마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텔 곳곳에 문화재를 전시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다. 또 팝아트 등 근현대 유명 작품부터 유럽 왕실 도자기 마이센 컬렉션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0여차례의 호텔 내 전시회도 개최했다. 현재는 뉴욕 크리스티에서 경매 입찰받은 18세기 달항아리를 전시하고 있다. 호텔 프리마는 앞으로도 예술문화경영과 동양 가치의 조화를 통해 국산 브랜드의 글로벌 체인화에 힘쓸 계획이다.

2005년 중국 안산시 고신지구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09년 카자흐스탄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PRIMA-Zodiak 스포츠 콤플렉스’ 위탁경영, 2010년 독일 라인란트팔츠 마리엔베르크호텔 경영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