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3월 1일 녹화를 마쳤다. 마마무는 오직 스케치북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S.E.S, 핑클부터 소녀시대, 에이핑크, 여자친구 등 청순 걸그룹 노래를 한데 모은 메들리 곡으로, 마마무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로 재구성해 실력파 아이돌의 진수를 선보였다. MC 유희열은 마마무의 무대를 보고 “‘청순 걸그룹 메들리’라고 했는데 마마무 노래도 은근슬쩍 들어가 있더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마마무는 청순 걸그룹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 문별은 “마마무는 한 틀에 가둘 수가 없는 것 같다. 오늘은 청순에 도전했지만 내일은 또 섹시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화사는 “사실 청순한 걸 해도 청순하지 않고, 섹시한 걸 해도 섹시하지가 않아서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MC 유희열은 “마마무의 무대를 볼 때마다 라이브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마무는 ‘라이브류’ 아닐까” 라고 말해 마마무 멤버들은 물론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멤버 전원이 보컬, 랩, 퍼포먼스에 능해 ‘구멍 없는’ 그룹으로도 유명한 마마무는 팀 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밝혔다. 문별은 랩과 퍼포먼스, 휘인은 보컬과 퍼포먼스, 화사는 보컬과 랩이라고 말한 데 이어 솔라는 보컬과 책임자를 맡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라는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이 불편을 느끼는 것들이 있으면 대표로 건의를 한다”고 설명했는데, 가장 최근의 건의사항으로 “대기실에서 슬리퍼를 신어도 되는지 건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무는 비방용 유닛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닛의 정체는 문별과 솔라 2인으로 구성된 건전 힙합 유닛 ‘문앤선라이즈’, 화사와 휘인으로 구성된 19금 유닛 ‘투영걸’로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코믹한 무대를 준비해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안테나에서 두 팀 모두 캐스팅하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와우스타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북한, 단거리발사체 동해상에 발사…유엔 제재 반발
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
ㆍ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40대 여성 2도 화상
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
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