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단지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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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500가구 이상 96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제’ 시행에 나선다. 행정·건축·회계·기술·공동체 등 5개 분야 14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뒤 등급을 3개(우수·기준통과·기준미달)로 나눈다. 평가단은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퇴직 공무원 등 각계 추천 전문가 26명으로 구성했다. 이달부터 7월까지 조사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2171개 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품질 등급제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