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KDB대우 성장가치투자 랩’을 2일 선보였다.

이 랩은 우수한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주가이익증가비율(PEGR)을 지표로 활용한다. PEGR은 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로 나눈 값이다. 현재 PER과 미래 이익성장률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표다. KDB대우 성장가치투자 랩은 PEGR을 활용해 저평가된 기업들을 추려낸 뒤 심층 분석과 가치 평가 과정을 거쳐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지 결정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