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드라마·예능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박신양,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예능 '배우학교' 통해 컴백

배우 박신양이 KBS 2TV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대한 열정이 담긴 출연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 박신양이 약 5년여 만에 컴백,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박신양은 "보통의 변호사와는 다른 캐릭터 '조들호'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조들호'만의 방식이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특히 3월에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일제히 내놓으면서 명품 배우 박신양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아지고 있다.

데뷔후 지난 20여 년간 '파리의연인', '쩐의전쟁', '싸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품 배우 박신양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인공 '조들호'로 분하는 완벽한 변신 중에 있다. 특히 약 5년여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박신양은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유감 없이 발휘해 드라마의 핵심적인 역할로 임할 계획이다.

또한, 박신양은 3월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방영에 앞서 2월 첫 방송 예정에 있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스'라는 신개념 프로그램 tvN '배우학교'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예능에 출연하는 박신양의 진지한 이미지와는 조금은 다른 의외의 예능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공식적인 첫 예능 진출작에서 선보일 그의 예능감에도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은 주인공인 조들호 역할을 맡아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으며 배우 류수영, 박솔미, 강소라가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흐름을 이끈다. 드라마 '왕의 얼굴',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가 집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힐러' 등의 작품에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든다.

한편, KBS 2TV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에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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