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에서 윤곽까지, 차별화된 리프팅 ‘트루스컬프’
[임혜진 기자] 동안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로 ‘피부탄력’을 선택했으며 이를 반영하듯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 규모는 해마다 약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안티에이징 트렌드는 탄력과 윤곽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다. 주름이 없는 피부를 포함해 동안의 필수조건으로 매끄러운 얼굴선, 작고 갸름한 얼굴형까지 더해지면서 신경 쓸 게 더욱 많아진 셈이다. 그렇다면 동안과 윤곽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면 잔주름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도 턱살과 볼살이 늘어지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얼굴라인까지 망가지게 된다. 일례로 20대에 매끄러운 얼굴선을 자랑하던 사람도 세월이 흐를수록 얼굴이 커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피부 내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 합성능력이 떨어지면서 주름뿐 아니라 이중턱, 늘어진 볼살 등으로 얼굴이 커지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눈에 보이는 주름만 개선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피부 탄력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요즘 안티에이징 트렌드입니다. 피부노화현상은 피부 속 세포 이하의 단위에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관리하면 증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에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고가의 첨단 RF 리프팅 장비인 트루스컬프(트루스컬트/ TruSculpt)를 이용한 ‘트루V윤곽술’은 기존 초음파 시술인 울쎄라, 써마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비절개 고주파(RF)방식으로 이중턱, 처진 턱선, 늘어진 볼살(심부볼)이나 목살 등 탄력을 잃은 얼굴라인을 개선해 V라인 및 작은 얼굴 만들기가 가능하다.

시술과정은 마취연고 없이 진행되며 시술부위에 인체공학적 핸드피스를 접촉한 다음 지방두께와 관계없이 4~5분 동안 7~15mm 깊이에 45˚C 높은 밀도의 전류를 피부 진피층에 균일하게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은 녹이고 피부탄력은 더욱 높여준다.

이때 사용되는 인체공학적인 페이스 핸드피스는 우수한 밀착력으로 좁은 부위에 집중적인 치료 및 열전달을 통해 통증을 느끼지 않게 열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가한다. 이로 인해 지방세포감소 및 피부탄력 증가를 통해 이상적인 페이스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트루V윤곽술은 뼈를 깎거나 피부 절개로 지방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수술 없이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실시간 온도체크로 화상 등의 부작용이나 통증을 최소화해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중턱 때문에 턱선이 둔탁해지거나 무턱으로 보이는 경우, 턱살로 인해 얼굴이 크고 둥근 경우, 얼굴크기를 축소해 V라인을 만들고 턱근육과 처진살로 얼굴이 커진 경우, 피부노화로 얼굴이 처지고 턱선이 무너진 경우에도 탄력 있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얻을 수 있다. 바디 핸드피스를 이용할 경우, 쉽게 빠지지 않던 군살이나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트루V윤곽술의 시술주기는 보통 4주 간격으로 3번 진행되며 시술 후 1~2개월부터 서서히 이중턱, 볼살 등 불필요한 지방의 볼륨이 줄어든다. 처진 턱선, 얼굴선 등이 점차 개선되면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어 브이라인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초이스피부과에서는 트루V윤곽술은 물론 울쎄라, 써마지, 에어젠트, 스마일리프팅, 실루엣소프트 실리프팅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을 이용한 1:1 맞춤 시술을 통해 환자들의 피부 상태에 따른 각종 피부 노화 고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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