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등록금 0.24% 인하 결정
[ 김봉구 기자 ] 영남대는 올해 등록금을 0.24% 내린다고 19일 밝혔다.

영남대는 전날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0.24% 인하키로 했다. 학교 측은 “그동안 계속된 등록금 인하 및 동결에 물가 상승, 정원감축까지 겹쳐 현실적으로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발맞추기 위해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영남대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응팔' 끝났어도, 지금은 복고시대…'추억' 관련株 주목], [도넘은 O2O 1위 경쟁…진흙탕 싸움 언제까지], [SKT, 루나폰 잇는 '쏠' 22일 출시…설현 또 출격], ['전교 999등' 응팔 덕선이 승무원 된 비결은?], ["잠든 PC시장 깨워라"…2016년 노트북의 변신은 '무죄']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