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상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여러 언론매체에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1위 상권으로 선정되었다. 강남역 상권은 상권 내부로 연결되는 다양한 대중교통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지를 지니고 있으며 넓은 배후지를 바탕으로 오피스, 판매, 학원, 서비스, 문화 등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강남역을 중심으로 남부로는 삼성그룹, 메리츠화재 및 각종 금융기관 등 오피스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신논현역 방향으로 북부로는 학원, 패션, 외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형성되어 있어 10대부터 50대의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을 아우룰스 있는 상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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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에서나 강남역까지 가지 않는 버스가 없을 정도로 입지적으로도 뛰어나며 신분당선이 개통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하여 강남역 상권은 더욱 확장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과 높은 임대료로 인해 소규모 매장보다는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주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실거래 사례(강남역 인근)
A지역은 신논현역에서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으로 1층은 의류업, 뷰티업, 잡화점 카페 등이 주로 입점해 있으며, 2층 이상에는 학원, 성형외과, 개인병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면으로는 주로 먹자 상권으로 음식점, 주점 등이 형성되어 있으며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의 매매사례로는 대로변에 있는 6층 건물이 2014년 4월 17일 m²당 51,524만원에 매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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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영화관이 자리 잡고 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이면 먹자 상권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주점, 카페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인근 학원을 찾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상권이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먹자 상권에 있는 4층 건물이 2015년 4월 4일 m²당 10,495만원에 매매되었다.
C지역은 대로변으로 오피스빌딩 위주로 형성되어 상권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유동인구가 이 지역을 바탕으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타운을 중심으로 이면으로는 음식점, 대형카페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가 완공예정이라 높은 지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매매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있는 9층 건물이 2015년 10월 16일 m²당 17,580만원에 매매되었다.
D지역은 C지역과 마찬가지로 오피스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역삼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를 따라 보다 보면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고층 건물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점심, 저녁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으며 다양한 학원 및 아카데미가 건물마다 입점해 있어 주변으로도 먹자 및 교육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있는 6층 건물이 2014년 5월 21일 m²당 9,847만원에 매매되었다.
△원빌딩부동산중개 법인이 추천하는 ‘강남역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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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추천매물1 강남역 6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임대수익형 6층 건물, 수익률 7.95%의 빌딩이 매가 52억 원.
◆주변추천매물2 강남역 10분 거리의 이면에 위치한 임대수익형 5층 건물, 수익률 6.93%의 빌딩이 매가 35억 원.
◆주변추천매물3 강남역 9분 거리의 도곡로 이면에 위치한 오피스용 5층 건물, 수익률 4.72%의 빌딩이 매가 1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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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추천매물4 강남역 4분 거리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투자용 3층 건물, 수익률 4.04%의 빌딩이 매가 70억 원.
◆주변추천매물5 강남역 2분 거리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투자용 4층 건물, 수익률 3.38%의 빌딩이 매가 80억 원.
◆주변추천매물6 강남역 2분 거리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투자용 6층 건물, 수익률 3.52%의 빌딩이 매가 92억 원.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왼쪽)은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군에도 5000만원의 지원금을 보냈다고 31일 밝혔다.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오른쪽)도 이날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2029년 말 개항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2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신공항은 단순히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비행장을 넘어 지역 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가덕도신공항(조감도)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667만㎡ 부지에 활주로 1개를 비롯해 여객터미널(20만㎡), 화물터미널(1만7000㎡), 계류장(74대), 주차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항 건설 사업비만 1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부지 조성 공사 설계를 맡기로 한 후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개항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사업이 본격화한 2021년부터 적시 개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문이 제기돼 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4월 공단이 출범한 이후 운영 여건 마련, 설계 준비 등을 해왔다”며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 후속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본격적 공사에 앞서 중요한 절차는 인허가다. 국방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의 인허가가 순조롭게 이뤄져야 한다. 공단이 올해 목표를 인허가와 실시계획 마무리로 삼은 이유다. 이 이사장은 “49개 인허가 중 핵심적인 것은 19개”라며 “실시계획 승인이 올해 끝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토지 보상 문제도 남아 있다. 공단은 4월부터 사유지에 대한 협의 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보상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보상비는 약 4700억원으로, 연내 보상을 끝낼 계획이다.지난해 국정감사 때 지적된 활주로 방향은 적합성 여부를 재검토했다. 이 이사
서울 강남구 ‘마지막 판자촌’인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 약 38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600가구 이상은 신혼부부 등 대상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연내 이주 절차를 마무리해 2029년 준공한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총 5개 업체가 참가했고,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안한 ‘자가면역 도시’ 모델이 당선됐다. 이 업체들은 공동주택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받게 된다.구룡마을은 1970~80년대 서울올림픽 개최 등으로 강남권 일대가 개발되자, 철거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도 꼽힌다. 2012년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개발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2014년 12월 공공주도 수용 방식으로 재추진이 결정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작년 5월엔 개발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당시 용적률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재개발 후 가구 수가 기존 2838가구에서 3520가구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새로운 토지이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택공급 규모가 3800여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와 SH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와 홍수 등에 취약한 구룡마을을 청년과 신혼부부, 시니어 가구 등이 어우러지는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