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위에 자본이 있다고 한다. 과연 그렇다.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드라마 최대의 수수께끼인 `주인공 덕선(혜리)의남편 찾기`에서 정환(류준열)과 택(박보검) 둘만이 남은 상황이다.제작진은 수많은 떡밥을 뿌렸고 아직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청자들이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상황이다.한편 한 네티즌의 신선한 접근이 응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OST 커버로 커플 추측하기`다.여태 `응답하라` 시리즈의 OST 앨범 커버는 작중 최종 커플 이미지가 인쇄됐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남편 찾기`라는 코드를공통으로 지니고 있으니만큼 메인 커플을 앞세우는 게 가장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당연할 것이다.그렇다면 응팔 OST 앨범에는 어떤 커플이 인쇄되어 있을까?바로 덕선-정환 커플이다.물론 결말은 최종화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따분한 기다림 동안 치열하게 대립 중인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과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세력 중 어남류 파가득세하는 강력한 근거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응답하라 1988`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순간 최고시청률 20%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고, 남은 2회분은 오는 15일, 16일 7시 45분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석우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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