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을 위해 금융당국이 현장과 계혁을 연계한 `상시 금융개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회사 실무자와 금융이용자 등과 함께 ‘현장점검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9개월간의 성과를 종합·정리했습니다.



안동현 금융개혁자문단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금융현장’과 금융개혁‘을 단계별(과제 발굴 →수립 →피드백 →홍보·전파)로 연계하는 상시 금융개혁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아울러 현장메신저를 통해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관행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단장은 특히 민원과 규제개혁, 법령해석, 현장 건의과제 등을 일괄관리하고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건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31개 금융회사와 156개 중소기업, 117명의 금융소비자를 방문하여 총 3,57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습니다. 이중 수용률은 45.8%였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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