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패’ 엠블랙 미르 “내 첫사랑 복분자집 딸”
[연예팀] ‘전국제패’ 미르가 자신의 첫사랑을 언급한다.

12월20일 방송될 MBC ‘전국제패’에서는 가요계 4차원돌이자 장성 과수원돌로 명성을 날린 엠블랙 미르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구수한 입담을 자랑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수근은 “미르 씨가 최근 김수로 씨를 잇는 소문난 부농 2세”라고 소개했고, 이에 미르는 “전라남도 장성군의 자랑, 홍길동의 핏줄 미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르는 첫사랑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복분자를 재배하던 집 딸에게 반해, 항상 그 복분자 농장에 가서 일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께서 화를 참지 못하시고 나를 먼지 나게 때리셨다”고 털어놔 주위의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MC 이수근은 “그게 왜 맞을 일이냐”고 물었고, 미르는 “매일 복분자 따기 데이트를 했다”면서 “여자친구의 농사일을 돕기에 바빠 정작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지 않았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가 소문난 부농 2세로 알려진 장성의 아들 미르와 안성의 아들 김수로의 지치지 않는 부농 배틀 풀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제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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