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 금메달을 따면 3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골프협회는 내년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 입상자에게 3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에 1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팀 코치들은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골프협회 관계자는 “국내 프로대회 우승자가 1억~3억원의 상금을 받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