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60대 1에 육박했던 한국은행의 올해 신입 직원 채용에서 작년에 이어 최대 규모의 여성 합격자가 나와 화제다.







한국은행은 최근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올해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을 최종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여성이 30명으로, 역대 여성이 가장 많이 뽑힌 작년(30명)과 같은 숫자라고 한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2.9%로 2009년(47.2%, 17명) 이후 가장 높다.



올해 선발인원은 작년(60명)보다 10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4,031명에 달해 전체 경쟁률은 57.6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에는 사법연수원 수료 예정자 2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또는 예정자) 3명이 포함됐다.



지방소재 대학 졸업생 8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를 전공별로 보면 경제학이 34명(48.5%)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경영학 21명(30.0%), 법학 5명(7.1%),



IT·컴퓨터공학 4명(5.7%), 통계학 3명(4.3%), 자유전공 2명(2.9%), 해외전문인력(영어권) 1명(1.4%) 순이다.



지난달 24일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과 같은 날 치러진 한은 필기시험에서는



논술주제로 `빅 아이(Big I)와 스몰 위(Small We)`라는 인문학적 주제가 출제,관심을 끌었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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