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끝나면서 고교 졸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사랑스러운 일탈이 허락되는 때가 왔다. 결과를 떠나 그 동안 고생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크리스마스 파티이다. 휴일에 맞춰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입었던 교복은 잠시 벗어 두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예쁘게 멋을 내기에 딱 좋은 때이기도 하다. 교복에서 막 벗어난 소녀와 여인의 중간 단계, 그들에게 맞는 키 아이템들을 짚어 봤다.



여자라면 꼭 입어 보고 싶은 퍼(FUR)는 올 겨울도 예외 아닌 인기 아이템이다. 너무 무거운 디자인보다는 소재나 디자인, 컬러에서 가벼운 느낌의 제품을 선택해야 과하지 않고 상큼한 느낌을 준다.



하의로는 최근 히트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서 황정음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츠컷 청바지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한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청바지의 생명인 핏이 몸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여자를 1.5배 예쁘게 해주는 마술 같은 아이템 주얼리는 신경 안 쓴 듯 무심히 착용한 느낌이 자연스럽다. 너무 크고 화려한 주얼리 보다는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들로 레이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패션의 완성은 가방이다. 10년 넘게 책가방만 무겁게 메고 다녔던 학생들에게 가장 큰 로망은 멋스러운 숙녀의 백이다. 큰 가방 대신 작은 사이즈의 백으로 아기자기한 멋을 뽐내 보자. 또 블랙과 같은 어두운 컬러보다는 버건디 혹은 카멜 등 같은 여성스러운 컬러를 선택 하는 것이 색다른 스타일과 기분을 만들어 준다.(사진=위 왼쪽부터 쥬얼카운티, 베드니, 젤라시, 마지셔우드, 젤라시, 제곱X2)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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