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흑인힙합의 명가 브랜뉴뮤직이 지난 11월 14일 도쿄 시부야의 Duo Music Exchange에서 공식적인 첫 일본 쇼케이스 ‘브랜뉴뮤직 인 재팬’ 열고 일본 음반업계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우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울렸다.



이번에 진행된 ‘브랜뉴뮤직 인 재팬’은 브랜뉴뮤직의 대표 아티스트들인 버벌진트, 산이 팬텀, 디제이 쥬스가 참여해 일본에서 진행되는 첫 쇼케이스 공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포함 일본 현지의 음반사, 공연기획사, 방송, 언론사 관계자들까지 총 1500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힙합의 뜨거운 열기를 일본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브랜뉴뮤직의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일본 팬분들과 현지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 힙합의 가능성과 인기를 실감케 하는 자리였다.” 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 할 예정이다.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한해 동안 뜨거웠던 한국의 힙합 열풍을 이끌며 그 어느때보다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뉴뮤직은 오는 12월 1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연말 레이블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5'를 열고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