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맛 열풍’ 주류-제과-식음료 등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아
[라이프팀] 과일 소주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자 주류 외에 제과, 식음료 등 업계 전반에 과일 콘셉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해태제과의 허니통통 딸기를 비롯한 과일 맛 과자들은 허니 열풍에 이어 또 다른 차별화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며 과일 과자를 선도하고 있다.

커피 업계에서는 투썸플레이스와 엔제리너스커피가 과일을 넣은 음료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레드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사과 등을 넣어 따듯하게 마시는 프랑스 정통 겨울 와인음료 뱅쇼를 출시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렌지 카페라떼, 오렌지 아메리카노, 오렌지 스파클링 에이드를 선보였다.

화장품업계에서는 아이오페가 과일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인 프루츠 바이탈 오일을 사용해 쉬머링 립 오일을 내세웠다.

치킨 업계에서도 과일 메뉴가 등장했다. 굽네치킨은 과일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오븐 치킨과 과일 양념의 심쿵달쿵 로맨스라는 콘셉트로 사과와 레몬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특제 소스를 오븐에 구운 치킨에 발라 달콤짭조름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은은한 마늘 향이 입안에 퍼져 20~30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최근 불고 있는 과일 콘셉트 열풍을 치킨에 접목해 야심 차게 개발한 제품”이라며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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