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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장시간 노출 땐 면역력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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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현 기자의 똑똑한 헬스컨슈머

    호흡기질환자·노약자 등 먼지 농도 높다면 외출 자제를
    미세먼지 장시간 노출 땐 면역력 '뚝'
    중국이 최근 난방을 하기 위해 석탄발전소를 돌리면서 스모그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스모그는 안개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섞여 안개가 낀 것처럼 대기가 뿌옇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한국에도 넘어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습니다.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이하 크기의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자동차나 석탄발전소, 공장 등에서 배출됩니다. 미세먼지 4분의 1 크기의 아주 작은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한경DB
    한경DB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25㎍(마이크로그램) 이하면 안전하다고 보는데요. 지난해 초 중국 베이징에서 유례없는 미세먼지가 나타났을 때 WHO 기준의 40배에 달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 안구질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설명입니다.

    환경부는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300㎍/㎥), 위험(301㎍/㎥) 등 미세먼지 농도를 6단계로 나누어 예보등급을 정했습니다. 약간 나쁨일 경우 노약자들은 오랜 시간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나쁨일 때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환자, 심질환자 등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위험일 때는 실내에서만 있을 것을 권고합니다.

    포털사이트에 미세먼지를 검색하면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 실내에서 머물고, 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습기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밖에 부득이 나갈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렌즈를 끼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오랜 시간 착용을 피해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바깥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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